자루는 스코티시 믹스인데
관절이 안 좋은 스코티시폴드 종특이 해당되는건지
자루도 관절이 좋지 않다.
잘 안 움직여서 관절이 안 좋은 건지,
관절이 안 좋아서 잘 안 움직이는 건지 모르겠지만

침대가 매우 낮은 편인데도 최근 올라오는 게 더 힘들어 보였고
일부러 멀리 있는 스크래쳐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계단처럼 이용하길래
계단을 사줘야하나 생각하고 있었지만
내 침대는 낮은 편이라 일단 맞는 높이를 찾기 힘들었고,
계단 형태는 자루에게 맞지 않을 것 같았다.
슬라이드갸 괜찮아 보여서 슬라이드 형태의 스크래쳐를 놔줬지만
사이즈가 작고 골판지라 목적에 맞지 않았고
스크래쳐로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.

그러다 얼마 전 어바웃펫 쿠폰이 생겨서 구경하던 중 발견한 게 머든제작소 원목 슬라이드 스텝
경사가 완만해 보이고 제가 찾던 형태에 가까워서 마음에 들었다.
그리고 경사를 조절할 수 있어서 내 침대에도 높이도 맞았다.
높이는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대략 10cm 간격으로 높일 수 있는데
아무래도 수공예 제품이다보니 차이는 있을 것 같다.
사진은 없지만 아예 접어서 스크래쳐처럼 쓸 수도 있다.


배송은 16일? 정도 걸렸는데
최대 2주라고 한 것보다 더 걸려서 기다리다가 약간 짜증이 났지만
막상 도착해서 사용해보니 마감이며 사용감 사은품 다 너무 만족스러웠다.
한 가지 아쉬운 건 옵션에서 강아지용은 코일매트, 고양이용은 카펫매트였는데
덜 미끄러울 것 같아 골랐던 코일매트의 코일이 많이 커서
발톱이 걸릴 수도 있겠다 싶었다.
어느 정도 더 사용해보고 카펫매트를 추가로 구입할까 생각 중이다.
이런 카펫 재질의 매트를 스완매트라 부르나보다.

그리고 사은품으로 온 원목 스마트폰 거치대도 마감과 완성도가 좋아서 사은품으로 받기에 미안할 정도
너무 잘 사용하고 있다.
원목 슬라이드 스텝은 새 제품 냄새가 나지만 금방 없어졌고, 생각보다 무척 컸다.
작은 집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했을테고
며칠 놔뒀지만 역시나 사용하지 않았지만
자루는 원래 새 스크래쳐나 장난감을 낯설어한다.
전에도 새 스크래쳐를 사면 루가 한참을 먼저 사용하고 루가 질려서 사용 안할때쯤 낡고 익숙해져야 자루 차지가 됐다.
그래서 그냥 놔뒀고 여전히 불편하게 오르락내리락 하는 게 보여서 몇 번 올려놨더니
그다음부터 기특하게도 곧잘 이용한다.
강아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고양이는 이 슬라이드 형태가 더 맞는 것 같다.
카펫 재질이면 스크래쳐로도 쓸 수 있으니
가격도 생각해보면 비싸지 않은 것 같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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